전체 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의사들… 등돌린 시민 화났다 정부의 의대정원 2000명 확대에 반발하는 젊은 의사들이 의료현장을 떠나고 있다. 전공의를 비롯해 의대생까지 나서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 환자와 보호자, 시민단체는 "환자를 지켜라"라며 의사단체를 비판하고 있다. 외신들도 일제히 한국 정부와 의료계의 강대강 대치를 조명했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는 16일 빅5 병원(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삼성서울병원·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전공의들이 오는 20일부터 병원 근무를 중단한다고 예고했다. 전공의들에 이어 전국 40개 의과대학 중 35개 의대 학생대표들도 오는 20일 동시에 휴학계를 내기로 결정했다. 대한의사협회 의대정원 증원을 저지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7일 비대위 회의를 개최하고 단체행동 수위와 일시를 결정할 계획이다. 젊은 의사들의 집단행.. 이전 1 다음